쿠스코에서 잠시 머무르는 것이 마추픽추 여행의 시작입니다. 아침에 마추픽추로 출발해야 하므로 최소 하룻밤은 여기서 묵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 며칠 밤을 묵으며 고도에 적응하고 쿠스코의 훌륭한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가볼 만한 레스토랑이 여러 군데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은 도시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타르테소스입니다. 메뉴가 풍성하지만, 타파스는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디저트는 환상적이며, 와인 리스트는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새로 오픈한 프랑스 레스토랑 르 솔레이유와 케추아어로 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디비나 코메디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노래는 적절한 간격으로 연주되기 때문에 대화도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이라면 항상 모나스테리오가 첫손에 꼽혔지만, 이제는 같은 광장에 위치한 잉카테라의 고급 부티크 호텔인 라 카소나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카사 안디나 프라이빗 컬렉션과 리베르타도르도 고려해 볼 만한 호텔입니다.
럭셔리한 여행을 원한다면 마추픽추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페루 레일의 히람 빙엄 열차뿐입니다. 남미는 럭셔리 열차로 유명하지 않지만, 가는 길에 브런치를 제공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4코스 식사와 함께 저녁 식사 전 칵테일을 제공하는 이 열차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버금가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열차는 정오쯤 도착하므로, 여유롭게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아침 사람이 덜 붐빌 때 마추픽추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열차는 보통 같은 날 왕복으로 운행되므로, 다른 일정을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라고도 알려진 마추픽추 푸에블로에 도착하면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 건축 유적지에는 최고급 호텔 중 하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적지 자체에 대한 추가 혜택은 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성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위트룸, 테라스가 있는 객실, 산 전망의 객실 등 다양한 객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도 예약 가능합니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페루 요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요리를 선보입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호텔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원에 관해서는 잉카테라의 마추픽추 푸에블로 호텔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부지가 넓어 호텔을 나서지 않고도 아름다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와 난초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센터가 있습니다.
이 호텔은 훌륭한 레스토랑과 스파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벽난로가 있는 카시타와 수영장, 정원, 테라스를 갖춘 빌라 스위트룸 등 다양한 객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럭셔리 숙박 시설 중 마지막이자 결코 마지막은 아닌 곳은 수막 마추픽추 호텔입니다. 이 호텔 역시 5성급 호텔로, 훌륭한 스파와 슈페리어, 주니어 스위트, 풀 스위트 등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풀 스위트에는 벽난로, 킹사이즈 침대, 자쿠지가 있습니다. 특히 호텔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미식의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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